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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자굴 가는 '라이언 킹'…두산·삼성 3연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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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 25∼27일 첫 대구 방문 경기
이승엽 "감정 특별...그래도 두산 승리만 생각"
동갑 친구 박진만 "흥행 카드가 된다면 영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왕년의 라이언 킹'이 사자굴로 들어가 싸운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과 3연전을 벌인다. 두산 감독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대구 방문경기다.

이승엽 두산 감독 [사진 = 두산]

23일 이승엽 감독은 "당연히 이목이 쏠리는 경기일 것이다. 대구에 있는 지인들도 연락을 주셔서 '예매했다'고 하시더라. 프로야구가 관심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현역 시절을 보낸 삼성과 대구에서 경기할 때는 특별한 감정을 느낄 것 같다"며 "그래도 지금 입은 유니폼에 따라 두산 승리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두산 사령탑에 오른 이 감독은 "삼성에서 받은 큰 사랑은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삼성 팬들께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보답하고 싶다"고 삼성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이제는 두산 승리를 위해 뛸 것이다. 그라운드의 주인공은 선수들이니 나보다는 선수들이 주목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을 처음 '적장'으로 맞아 싸우는 박진만 삼성 감독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감독과 동갑내기 친구인 박 감독은 "나는 승리만 생각할 것이다. 이승엽 감독과 나의 맞대결이 아닌, 삼성과 두산의 경기"라고 말하면서 "이번 주중 3연전이 KBO리그 흥행 카드가 된다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 [사진 = 삼성]

이 감독은 현역 시절 삼성 유니폼을 입고 '국민타자'로 불린만큼 많은 기록을 남겼다.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 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KBO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KBO 최우수선수와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골든글러브를 10차례 수상 했다.

박진만 감독 역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유격수였다. 박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1996∼2004년), 삼성(2005∼2010년), SK 와이번스(2011∼2015·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며 '국민 유격수'라는 애칭을 얻었다. 현역 시절 박진만 감독은 5차례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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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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