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문화재단, 극장 쿼드 라인업 공개…통합 패키지도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올해 공개하는 12개 작품 전체의 일정을 확정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쿼드초이스'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 패키지를 총 200매 선착순 판매한다. 작품별 일반 예매는 5월 2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8일 대학로극장 쿼드 '쿼드초이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다페르튜토 쿼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신작 6편과 화제작 레퍼토리 3편이 추가로 준비돼 있다. 또한 여름과 겨울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쿼드페스티벌' 2회 등 연간 총 12개의공연을 선보인다. 

'쿼드초이스'는 기선정작과 신규 선정작으로 구성됐다. 기선정작은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작품개발과 리서치를 통해 완성된 신작 3편이다. 최근 막을 내린 연극 '다페르튜토 쿼드'에 이어 ▲무용 'ZZZ'(황수현 안무·연출, 10.31.~11.12.) ▲연극 '신파의 세기'(정진새 작·연출, 11.28.~12.17.) 등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ZZZ'는 함께 감각할 수 있는 장소인 극장 안에서의 잠을 설정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신파의 세기'는 한국 대중 서사의 주요 정서로고착된 'K신파'를 위트 있되 날카롭게 풀어내며 연극의 현재를 고찰한다. 

[서울문화재단] 

'쿼드초이스' 신규 선정작으로는 무용·전통·연극 분야 총 7편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2015년 초연 당시 한국 현대무용에서 처음 강연식 무용공연을 시도해 호평을 받은 ▲'뉴턴의 3법칙'(안수영, 5.19.~20.)은 쿼드 공간에 어울리는 프로덕션을 재구성해 현대무용과 힙합, 그리고 과학을 모티브로 관객들과 만난다. 관성, 가속도, 작용·반작용 등 과학적 소재와 현대무용의 움직임의 환상적 만남이 기대된다. 미니멀한 연출과 감각적 움직임을 표현하는 안무가 안성수는 ▲'도발+차 피타 씨(Señor Chapita)'(5.25.~26.)를 준비했다. 레퍼토리 공연 '도발'은 라예송의 국악 라이브 음악과 장혜림의 한국적 춤사위로 구성됐고, 신작 '차 피타 씨'는 다섯 명의 여성 무용수가 다섯 개의 의자를 활용해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과 영화, 다양한 장르와의 창작협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안무가박호빈이 선보이는 ▲'돌연,'(5.27.~28.)은 객석을 양방향으로 활용한 실험적 형태로 무대에 올라 성 정체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신작이다.

전통 작품들은 타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한다. ▲'만병통치樂(락)'(7.7.~9.)은 국악과 팝 음악의 변주로 경연 프로그램 우승을 하며 조선팝 장르를 탄생시킨 서도와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새로운 협업 무대다. ▲'두 개의 눈'(7.14.~16.)은 판소리 창작 작업공동체 입과손스튜디오가 청가 이야기를 각색한 것에 무토(MUTO)가 쿼드적 미디어아트와 사운드를 덧입히는 레퍼토리 작품이다. 

연극 라인업에서는 신·구 연출가를 두루 만난다. 2020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분 백상연극상(그을린사랑), 동아연극상연출상(녹천에는 똥이 많다, 와이프) 등 수상을 휩쓸며 공연계에 등장해 화려하게 주목받는 신유청 연출의 신작 ▲'더 웨일'(9.22.~30.)을 먼저 선보인다. 동명의 영화로 제95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랜든 프레이저가 연기했던272kg의 초고도 비만자 찰리 역에 배우 백석광이 특수분장을 하고 도전한다. 한편 연극계의 거장이자, 한국 실험연극의선구자인 김우옥이 ▲'겹괴기담'(10.6.~9.)으로 블랙박스 극장을 노련미 넘치게 연출한다. 1982년 초연 이후 22년만에 무대에 올라 '2022 올해의 연극 베스트3'(한국연극평론가협회)에 선정된 '겹괴기담'은 마이클 커비의 구조주의 연극을 거장의 노련미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대학로극장 쿼드는 여름과 겨울 계절의 변화에 맞춰 시즌별 라이브 음악 기반 콘서트를 감상하는 '쿼드페스티벌'도 준비했다. 

무더운 한여름 밤, 지하 1~2층 블랙박스 극장 쿼드의 시원한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콘서트 ▲'쿼드 여름페스타'(8.24.~27.)에는 CIFIKA(씨피카), 이디오테잎, TRPP, 실리카겔, ADG7(악단광칠)의 출연이 확정됐다. 이어지는 '쿼드페스티벌' 겨울시즌은 보다 잔잔한 선율을 선사한다. ▲'쿼드 겨울클래식'(12.20)에서 힐링과 위로의 대명사 유키 구라모토가 연말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3년 대학로극장 쿼드는 보다 많은 예술가와 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쿼드초이스' 신규 선정작 7개 작품을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체 패키지와 자유롭게 공연 선택이 가능한 패키지 등을 최대 50% 할인해 28일 오후 2시부터30까지 총 200매 선착순 판매한다. 공연별 일반 티켓은 5월 2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예매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