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국가안보실,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 개최…"방산수출 컨트롤타워 가동"

기사입력 : 2023년04월25일 18:00

최종수정 : 2023년04월25일 18:00

중장기 추진전략·국가별 수출 현안 등 논의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가안보실이 방산수출 컨트롤타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국가안보실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종득 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제1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는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 풍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민관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13일 아침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가운데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하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대통령실] 2023.04.13 oneway@newspim.com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세일즈 외교'를 통해 방산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2월 안보실 내 방산수출기획팀을 신설하고 군(軍)과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달성한 173억 달러 규모의 방산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방산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내일 개최될 회의는 안보실 중심의 방산수출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방산수출 현황 및 중장기 추진전략, 국가별 주요 수출 현안, 방산수출 활성화 지원 제도개선 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