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참여...쾌적한 산책 및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
오는 10월 '제 3회 풉로깅' 개최 예정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스마트펫케어 브랜드 빌리스벳(Billy's Vet, 대표 이상휘)이 개최한 제 2회 '2023 빌리스벳 봄 풉로깅'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3 빌리스벳 봄 풉로깅'은 총 1200명이 참여했다. 풉로깅(Pooplogging)은 풉(poop)과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로, 반려견과 산책하며 산책로에 방치된 배변과 쓰레기를 줍는 행사다. 바람직한 반려문화의 정착과 쾌적한 산책을 도모하기위한 취지로 지난 해 10월 1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빌리스벳, 제 2회 '풉로깅' 행사 |
이번 2회 행사에서는 강아지 산책 관리 및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 '피리부는 강아지'를 공식앱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파트너사로 베럴즈, 로렌츠, 하림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 프라나, 조르단, 닥터브로너스, 누누숨, 보양대첩, 우분트, 도넛도넛, 피터페터, 베이컨, 고아웃클럽, 티어라움, 도그자리, 구루구루펫, 슬록, 노플라스틱선데이, 플리츠마마, 에스틸로 등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풉로깅 용품, 반려동물 및 반려인을 위한 제품 등 약 13만원 상당의 구성품과 함께, 인증샷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특히 티켓 1매 당 학대견 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에 2,000원씩 기부하는 등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에도 힘썼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이 날 행사에서는 고양 한강평화공원, 서울숲, 서대전공원, 대구 동촌유원지, 제주 사계바다 등 전국 각지에서 정해진 장소에 함께 모여 풉로깅을 하는 '풉리더 소모임'도 함께 진행됐다.
빌리스벳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제 2회 풉로깅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 및 관심을 가져 주셔서 기쁘다"라며 "3회차에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하여 풉로깅 캠페인을 을 더욱 확산시키고, 풉로깅이 반려인의 일상 속 자연스러운 산책 문화로 녹아 들어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빌리스벳은 오는 10월 '제 3회 풉로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빌리스벳, 제 2회 '풉로깅' 행사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