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부산 첫 재생에너지 개발·보급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탄소중립과 RE100사업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보급분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제1차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 결과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를 비롯해 ㈜로타트, ㈜하랑플랜, (사)한국스포츠아카데미, ㈜이크린텍, (사)컴피장애인복지자립협회 등 6곳을 지역형 신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협)작은시선을 지정변경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추가선정했다

이로써 부산의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은 모두 320곳으로 늘어났다.

안은희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경영지원팀장(오른쪽)이 지난달 24일 부산시청 12층 소의회실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이동형 대표를 대신해 부산시로부터 예비 사회적기업지정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2023.05.01

신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유)은 부산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전기공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기술벤처기업'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탄소중립과 RE100(사용전력을 재생에너지 100%로 전환) 지원사업 전문기업으로서는 사실상 첫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은 지난 2019년 1월 창립 이후 지자체와 한국전력 계열기업 및 지역사회의 공익단체 등과 함께하는 '초록지붕운동'인 태양광보급사업을 펼쳐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의 유휴부지 등에 공익형 태양광발전사업을 다수 진행했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국제환경에너지박람회(ENTECH)에 매년 참가, 대규모 탄소중립특별전과 기업의 맞춤사업 컨설팅, 심포지엄 및 교육 등을 주관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과 RE100기업 지원형 에너지 비전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적기업육성법 등 관계볍령에 의거해 신규 기업발굴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들은 향후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본 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해 최장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게된다.

이동형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대표는 "전국적으로 사회적기업은 예비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2023년 4월 말 현재 3568곳에 이르고 있으나 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중심의 탄소중립 전문기업은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은 사실상 처음"이라면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지역사회의 에너지 비전 제시, 유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의 초록산업 생태계 부흥 등을 이끄는 진정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