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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장관 만난 추경호 "반도체·배터리 양국 파트너십 강화해야"

기사입력 : 2023년05월02일 09:54

최종수정 : 2023년05월02일 09:56

2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양자 회담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양자회담에서 "반도체·배터리·양자·우주·바이오 등 분야에 대한 양국 파트너쉽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경제 협력 강화는 양국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일본과 한국은 양국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고 언급했다.

[인천=뉴스핌] 황준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대신이 2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3.05.02 hwang@newspim.com

그러면서 "12년 만의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복원되는 등 양국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을 앞으로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일본측 화이트리스트 복원이 조속히 완료되길 희망한다"며 "항공편 추가 증편, 고교생·유학생 등 양국 인적 교류 회복과 민간·정부 차원의 대화채널 복원도 보다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양자·우주·바이오 등 신산업 등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민간·정부 차원의 파트너쉽도 강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이슈에 있어서도 양국 재무당국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불안 등에 대해서도 재무당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겠다"며 "한일 재무당국 사이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해온 전통이 있으니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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