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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김영록 전남지사, 독일 린데사와 8억 달러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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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외자 유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린데, ㈜한양 등과 함께 8억 달러(한화 1조 원)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숀 더빈 린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대표, 김형일 ㈜한양 대표, 성백석 린데코리아(주) 대표, 문병철 동북아 LNG허브터미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린데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수소 밸류체인의 각분야에서 그린에너지 생산, 프로세스, 사용 등 전 세계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한양은 건설·플랜트 사업을 넘어 LNG 터미널 사업, 재생에서지 생산, 청정 수소발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호텔에서 린데, ㈜한양과 8억 불(1조 원) 규모의 '묘도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종기 여수부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린데 숀 더빈 수석부사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 김형일 한양대표. [사진=전남도] 2023.05.04 ej7648@newspim.com

한양은 묘도에 LNG터미널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린데와 한양은 이곳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청정수소발전 사업을 계획 중이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연간 8만 톤의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연간 43만 톤 포집해 30년간 13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해외 저장소에 매립하는 사업이다.

수소에너지는 탈탄소 경제로의 국면 전환 요소로 발전(연료전지), 에너지 저장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수소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발전을 통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줄여 전력계통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전남도는 그린수소 에너지 연구개발·실증·생산단지 등을 구축, 전주기 핵심 기반을 확보해 튼튼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양만권의 여수광양항을 수소물류 중심지로 육성해 수소산업으로 거점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변전소 신설을 한전과 협의해 전력계통을 적기 연결하고, 용수공급 및 오폐수 처리시설 등의 필수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확보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투자를 8.2GW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그린수소 에너지 섬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정에너지로의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투자사업이 꼭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숀 더빈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 여수시, 한양, 린데가 적극 협력해 전남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청정수소발전을 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묘도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에서 린데 숀 더빈 수석부사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3.05.04 ej7648@newspim.com

투자협약에 앞서 김영록 지사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의 바스프 본사를 방문, 전남과의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한 후 정밀화학, 반도체·배터리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제안했다.

이에 라이너 가이어 수석 부사장은 "바스프는 미래성장산업으로 해상풍력발전, 이차전지 배터리 등 사업 다각화를 고려 중이며, 전략적 사업파트너인 전남도와 적극적으로 투자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가스 시설이 있는 독일 카르벤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 바이오가스 시설과 운영방식, 운영 시 발생하는 악취 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은 단순히 가스 생산뿐만 아니라 전기 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다. 또 발전 폐열을 지역 주민에게 공급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도 가능하다.

김영록 지사는 "바이오가스 시설은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중요한 시설"이라며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방식을 바이오가스 시설로 전환해 탄소중립과 지역주민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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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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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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