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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기대 이상' 아이폰 매출 발표에 시간 외서 2%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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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매입 900억달러 확대·분기 배당금 4% 인상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애플이 예상보다 강력한 아이폰 매출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 정도 반등 중이다.

4일(현지시각) 애플은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241억6000만달러로 1년 전의 250억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체 매출은 948억4000만달러로 지난해의 972억8000만달러보다 3% 감소했다.

애플의 주당 순이익은 1.52달러, 매출총이익률은 44.3%로 집계됐다.

앞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주당 순이익 1.43달러, 매출 929억6000만달러, 매출총이익률 44.1%를 모두 웃도는 결과다.

이 기간 애플의 아이폰 매출은 513억3000만달러로 역시 월가 전망치 488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맥 매출은 71억7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 78억달러에 못 미쳤고, 아이패드 매출도 66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66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서비스 매출은 209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209억7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애플 웨어러블·홈·액세서리 부문 매출은 88억달러로 전년 대비 보합 수준이었고, 팩트셋 집계 월가 전망치 84억달러는 웃돌았다.

이번 애플 실적 발표의 하이라이트였던 아이폰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인 점에 투자자들은 긍정 평가를 내리고 있다.

CNBC는 아이폰 매출이 이 기간 2% 늘었는데, 이는 지난 몇 해 동안 생산 차질의 원인이 됐던 부품 부족 및 공급망 이슈가 마침내 해소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맥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1% 넘게 감소하긴 했으나, 지난해 맥 매출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시작된 PC판매 붐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기저효과를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날 애플은 자사주매입을 900억달러 확대하고 분기 배당금도 주당 24센트로 4%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년 전에는 900억달러 바이백 확대와 배당금 5%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정규장서 0.99% 하락한 165.79달러로 거래를 마친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가까이 반등 중이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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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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