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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부터 '디어에반한센' 등 유명 뮤지컬, 한국 시장 주류 될까

기사입력 : 2023년05월13일 08:00

최종수정 : 2023년05월13일 08:0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공연기획사 '쇼노트'가 올해 상반기 '이프덴'에 이어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 한국 라이선스 공연을 올린다. 내년으로 예정된 '디어 에반 한센'까지 동시대적 메시지를 지닌 트렌디한 뮤지컬 작품들이 연이어 한국 뮤지컬 무대를 찾는다.

[사진=㈜쇼노트]

◆ 강력한 여성서사의 '이프덴', 고질적 사회문제 음악으로 풀어낸 '멤피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난 국내 공연 시장에 해외 유명 라이선스 공연들이 속속 올라오며 이제는 트렌디한 현대 뮤지컬이 주류를 이루는 모양새다. 올해 쇼노트에서 공연한 '이프덴'을 비롯해 하반기 공연되는 '멤피스'에서는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아왔던 고전적 소재, 배경, 인물을 다룬 것이 아닌 1900년대부터 2000년대, 동시대적 메시지를 두루 갖춘 트렌디 라이선스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프덴'은 오늘도 수많은 선택들 속에서 고민 많은 이들을 위한 레퍼런스 같은 뮤지컬로 지난해 연말부터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됐다. 이 공연은 이혼 후 12년만에 뉴욕에 돌아와 도시 계획부에서 일하게 되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각각 '리즈'와 '베스'라는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그린 뮤지컬이다.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매 순간 '만약~하면(If)'과 '어떻게 될까(Then)'에 대해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길을 찾고, 작품은 삶의 한 선택이 가져온 변화와 운명,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이프덴'은 '넥스트 투 노멀'로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석권한 브라이언 요키와 톰 킷이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한국 초연에서는 정선아, 박혜나, 유리아 등 최고의 보컬과 기량을 갖춘 여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여기에 에녹과 송원근, 조형균, 신성민, 윤소호, 최현선, 이아름솔 등 업계의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하며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관객들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엘리자베스의 삶을 실시간으로 직관하며, 임신과 출산을 겪고 어느 순간 실패하고 좌절하고 후회하면서도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그를 보며 관객들은 현실의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고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뮤지컬 '멤피스'의 출연진 [사진=㈜쇼노트]

하반기 쇼노트가 선보이는 '멤피스'는 1950년대 흑인 음악을 백인 사회에 널리 알린 전설적인 인물, DJ 듀이 필립스(Deway Philips)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여전히 뿌리깊은 인종차별이 미국에 만연하던 시절인 1950년대 흑인과 백인이 분리된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영혼의 음악 '로큰롤'을 전파하여 세상을 바꾸고픈 라디오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으로 흑인 클럽에서 노래하는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멤피스'는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오는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흑인과 백인을 가르던 인종차별의 실체를 마주하고, 더 나아가 백인 방송국에서 흑인 음악을 송출하며 차별과 경계를 무너뜨리는 DJ 휴이를 통해 음악이 가진 힘과 위대함을 깨닫게 해줄 예정이다.

뮤지컬 '멤피스'의 출연진 [사진=㈜쇼노트]

'이프덴'과 '멤피스'는 완전히 다른 배경, 인물의 이야기를 무대에 펼쳐내지만, 현재의 관객들의 공감대를 살 수 있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멤피스'에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화려한 춤과 볼거리, 카리스마와 매력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 등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전개를 선보인다. '멤피스'의 음악은 전설적인 록그룹 본조비의 창립 멤버이자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이 맡아 신나는 흑인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을 비롯해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이 합류하며 완벽에 가까운 음악성을 기대하게 한다. 최민철, 심재현, 최정원, 류수화 등 관록의 배우들도 함께한다.

◆ 9.11 테러 비극과 인간애, 모두를 위한 위로의 메시지까지…'동시대성'이 흥행키워드 될까

연말에는 역시 쇼노트에서 미국 9.11 테러 실화를 다룬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오는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공연되는 '컴 프롬 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토니상, 올리비에상, 외부 비평가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 전세계 유수의 뮤지컬상을 두루 석권한 작품이다. 2001년 9월 11일, 테러를 피해 캐나다 어느 작은 마을에 수십대의 비행기가 불시착하게 되면서 갑자기 낯선 곳에 떨어지게 된 사람들과 이들을 마주하게 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이프덴'과 '멤피스'를 통해서도 현대적인 여성 서사, 여전히 남아있는 인종차별 같은 사회문제를 건드리는 작품들을 엄선해온 데 이어 쇼노트는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로도 비극적 테러를 맞은 사람들의 감동 실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작품에선 시시각각 변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켈틱 음악으로 테러의 충격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과 화합을 꽃피워낸 인간애의 감동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에스엔코]

오는 2024년 3월엔 한국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국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공연해온 공연기획사 에스앤코(S&Co.)의 라이선스 신작으로 지난 3월 공연을 함께 할 주조연 공개오디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달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내년 본 공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사회성 결핍과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 에반 핸슨이 치료를 위해 스스로에게 쓴 편지로 인해 동급생 코너의 자살에 의도치않게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작곡-작사 듀오 파섹 앤 폴이 창작했으며 2016년 12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은 2017년 토니 어워즈 9개 부문 노미네이트 돼 작품상, 극본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래미 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디어 에반 핸슨'은 지난 2021년 뮤지컬 영화로도 제작되며 한국 팬들의 갈증을 풀어준 바도 있다. 당시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밴 플렛이 영화에서도 주인공 에반 핸슨 역으로 열연했으며 뮤지컬과 영화 OST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간 사랑받아온 고전적인 뮤지컬의 배경과 형식, 메시지를 탈피해 현대인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성을 갖춘 뮤지컬들이 한국 공연 시장의 주류를 파고들게 될지 자연히 기대를 모은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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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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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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