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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김연경 만나고 싶어요"…198㎝ 부키리치의 꿈

기사입력 : 2023년05월12일 13:01

최종수정 : 2023년05월12일 13:54

배구연맹, 4년만에 외국인 선수 대면 트라이아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프로배구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열었다. 4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트라이아웃 첫날 초청 선수 40명 중 31명이 참가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1일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사진 = KOVO]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을 비롯한 7개 구단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는 세르비아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반야 부키리치였다.

1m98의 부키리치는 강스파이크를 때리진 않지만 높은 타점의 정확한 공격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높은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봉쇄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그는 외모나 플레이 스타일이나 과거 GS칼텍스에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 리그 1위·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안겼던 메레타 러츠(미국)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다.

한국배구연맹의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세르비아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반야 부키리치. [사진 = KOVO]

감독들이 자신을 인상 깊게 봤다는 평가에 "정확하게 잘 보신 것 같다"면서 "나 역시 뭔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부키리치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뛸 때는 블로킹 위에서 길게, 구석을 보고 크로스로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며 "아웃사이드 히터로 뛸 때는 짧게 반대쪽으로 크로스를 때린다. 그곳이 수비하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이라고 자신을 치켜세웠다.

그는 미국과 세르비아에서 활약했고 2년 전에는 세르비아 여자배구 대표팀에 발탁돼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한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김연경(흥국생명)과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며 "김연경과 다시 만나고 싶다. 같이 뛰든 상대로 뛰든 다 좋다. 상대로 뛰어서 이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선수들은 12일 평가전 뒤 감독들과 면담한다. 이어 13일 마지막 평가전 뒤 곧바로 드래프트에 참여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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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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