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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 3배 급증···증권사들 채권추심업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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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사이 위탁매매 미수금 3배 증가
전문추심업체 통해 리스크 관리 나서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 6%→16% 확대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SG사태에 따른 대규모 미수금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CFD 신규 가입 중단과 채권 추심을 강화하고 있다. SG발 주가 폭락으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차액결제거래(CFD)와 신용 반대매매 등에 따른 손실액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5.15 ymh7536@newspim.com

15일 금융감원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13개 증권사의 CFD 거래 잔액은 2조7697억원으로 지난해 말 2조3254억원보다 4443억원 증가했다. CFD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차액을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다.

CFD 거래 잔액은 2019년 말 1조2713억원에서 2020년 말 4조7807억원으로 급증했으며, 2021년 말 5조4050억원까지 늘었다. 3월 말 기준 CFD 거래 잔액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교보증권(6180억원)이었으며, 키움증권(5576억원), 삼성증권(3503억원), 메리츠증권(3446억원), 하나증권(3400억원) 순이었다. 유진투자증권(1485억원), DB금융투자(1400억원), 한국투자증권(1126억원)도 CFD 거래 잔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5.15 ymh7536@newspim.com

증권사들의 CFD 잔액이 늘어나는 만큼 미수금액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월 3일 1929억원 이던 미수금은 SG발 사태가 발생가 한 이후 3배가량 증가한 512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6%대에서 16.4%까지 치솟았다.

증권사들은 늘어나는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신용 반대매매로 손실이 발생한 투자자에게 손실액 상환을 독촉하고 있다.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와 밀접한 관계였던 프로골퍼 A씨는 그간 하이투자증권과 거래를 해왔는데 담보 비율 부족에 따른 반대매매가 발생하자 증권사 측에서 지난달 28일 A씨에게 마진콜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여기에 미수채권 추심 절차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미수채권이 발생하면 증권사들은 고려신용정보, SCI평가정보 등의 신용정보회사들에 재산 전수조사를 의뢰한다. 이후 현금성 자산, 부동산 등에 가압류를 걸고 법원에서 지급명령, 강제집행을 진행하는 게 일반적인 과정이다. 변제불능인 상태면 개인 파산절차도 진행된다.

증권업계는 2분기 CFD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금 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대출 마감일까지 남아 있는 시간이 있어서 연체율이 수직상승하고 있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될지 모르는 변수가 많이 남아 있어 CS팀과 영업점 관리자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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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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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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