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스코넥, '메타·소니'와 VR 사업 협력...올해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5월21일 08:00

최종수정 : 2023년05월21일 08:01

하나증권 "스코넥 연매출 '90억원' 달성 전망"

이 기사는 5월 18일 오후 1시47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가 올해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스코넥이 준비 중인 VR FPS 게임과 VR 방탈출 게임은 각각 '룸 이스케이프 온라인(가칭)'와 '스트라이크 러쉬'라는 타이틀로 메타 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18일 스코넥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현재 신작으로 VR FPS 게임과 VR 방탈출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VR 방탈출 게임부터 출시할 계획"이라며 "VR FPS 게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스코넥]

스코넥은 매출 확대를 위해 메타 외 소니, 삼성전자 등과도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게임 개발 외에도 외부 파트너사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퍼블리싱 사업에도 진출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코넥 측은 "회사는 VR 시장에서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는 메타 외에도 소니와 현재 협업하고 있고, 올해 초 신규 VR 기기 출시 계획을 밝힌 삼성전자와의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며 "퍼블리싱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내외로 파트너사 발굴 중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코넥은 올해 하반기 전시·미술 분야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에디션(Eddy:sean)'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신규 사업 진출도 가속한다.

스코넥이 올해 1월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 '에디션(Eddy:sean)' 베타 버전. [사진=스코넥]

에디션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기반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유저 간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스코넥은 올해 1월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협력해 에디션 베타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스코넥 관계자는 "스코넥은 우선 에디션 정식 서비스 오픈에 전념한다는 계획으로, 이더리움 코인을 활용한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에디션 서비스 오픈 이후에는 쇼핑, 의료 분야로 메타버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증권가는 스코넥이 올해 신규 게임 출시 및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로 역대급 매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례로 하나증권은 스코넥의 올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전망치)로 매출 90억원, 영업손실 30억원을 예측했다.

메타 퀘스트2 헤드셋 [사진=메타플랫폼스 홈페이지]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신규 게임 방탈출 VR 게임 출시에 따라 VR 게임 사업의 본격 성장이 전망, (메타의) 오큘러스 퀘스트 2는 약 15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3% 침투율을 가정 시 약 100억원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스코넥은 내년 1분기 메타와 공동 개발된 신규 게임 스트라이트 러쉬 출시를 목표로, 메타 플랫폼 뿐 아니라 소니, 닌텐도 등 타 플랫폼으로도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코넥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1.6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6% 줄고, 영업손실은 2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