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제일기획, 디아블로 IV 출시 앞두고 체험존 열어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09:30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09:30

6월 11일 까지 개최...금요일·주말 운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제일기획이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디아블로 IV(Diablo IV) 출시를 앞두고 게임 속 세계를 현실로 구현한 '디아블로 IV 헬스테이션(Hellstation)' 체험존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디아블로 IV 헬스테이션 체험존 전경. [사진=제일기획]

'디아블로 IV 헬스테이션' 체험존은 디아블로 IV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사 내에 사용되지 않는 유령 공간인 지하 4층 승강장에 마련됐다. 승강장을 디아블로 IV와 관련한 미스터리한 사건 현장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체험자들이 몰입하고 게임 속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존은 디아블로 IV에서 영감을 받아 7개의 체험존으로 만들어졌다. 체험자들은 서울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상한 사건의 배후를 밝히는 조사관 역할을 맡아 각각의 공간을 면밀히 살펴 실마리를 찾아가는 설정이다.

체험을 완료한 체험자에게는 '헬스테이션 방문 인증서'를 제공하고 참여자 모두에게 게임 내 꾸미기 아이템인 '피꽃잎 칼날'과 눈송이 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눈송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헬스테이션은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등 주 3일 동안 하루 14회로 운영되며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6일까지 디아블로 공식 이벤트 사이트에서 만 18세 이상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체험존은 참가자가 조사관이 되어 디아블로 IV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콘셉트로 설정했으며 게임 속 경험을 서울 지하철 역 내 숨겨진 공간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