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환우 가정의 안정적인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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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가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3.05.23 gyun507@newspim.com |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처한 환경에 공감하고 이러한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우와 가족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4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179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