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서 국제콘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빅블러시대 식품산업 경계를 넘다'...디지털화 식품산업계 대응방안 논의
푸드테크, 수요자맞춤플랫폼, 식품원료 생산기술, 인프라테크 등 9개 강연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가 24일 농식품부 주최·식품진흥원 주관으로 전북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식품업계·학계·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빅블러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농식품부의 푸드테크산업 발전방안에 맞춰 AI·로봇 등 디지털화로 나타나고 있는 '빅블러(Big Blur)'에 대한 식품 산업계의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익산 국가 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에 참여한 국내외 강연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2023.05.24 lbs0964@newspim.com

빅블러란 첨단기술의 발전과 사회환경의 빠른 변화로 인해 산업 간에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번 국제콘퍼런스에서는 푸드테크, 수요자맞춤플랫폼, 식품원료 생산기술, 인프라테크 등 4부로 나눠 기조연설을 비롯 총 9개의 강연이 있었다.

각 강연에서는 식품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기술 융합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과 식품산업 변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산업의 미래비전이 제시됐다.

푸드테크(Food Tech)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댄 솔리스(Dan Solis) 수입식품국 부국장의 '미 FDA 수입수산물 AI 파일럿 프로그램'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식품연구원 권기현 책임연구원이 '식품산업의 디지털 공장 전환 연구 및 실증사례' ▲Cognex 예소원(Navid Yie) 이사가 '식품산업의 머신비전과 딥러닝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수요자맞춤 플랫폼(On-demand)에서는 ▲배달의 민족 이현재 이사가 '푸드테크의 미래 전망' ▲ 푼타수컴퍼니 장진호 대표가 '온라인 시식의 핵심가치와 식후경 에코시스템의 오늘과 미래'를 발표했다.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2023.05.24 lbs0964@newspim.com

식품원료 생산기술(Food Engineering)에서는 ▲캐나다 앨버타의 PIP 인터내셔널의 크리스틴 르윙턴(Christine Lewington) 대표가 '식물성 단백질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 혁신사례' ▲CJ 제일제당 정지원 부장이 '식품가공을 위한 원료 개발'을 발표했다.

인프라테크(InfraTech)에서는 ▲덴마크 푸드&바이오 클러스터 라스비스베츠 쏘렌슨(Lars Visbech Sorensen) 대표가 '유럽-아시아 클러스터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 ▲SK텔레콤 윤종필 박사가 '5G 네트워크 서비스 기반 식품공장'을 발표했다.

이날 국제콘퍼런스는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 TV, 아리랑 TV, KTV국민방송)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종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식품산업의 변화는 우리 생활양식에도 새로운 전환을 야기할 것"이라며 "푸드테크를 활용한 신시장 개척, 식량 안보, 저탄소 경제 대응 방안 등 국내외 현안을 공유해 식품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포스터[사진=식품진흥원]2023.05.24 lbs0964@newspim.com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