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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세계 7번째 발사체·위성 강국 도약…상용 발사체 위력에 전세계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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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개발 발사체·위성 보유 국가 증명
자체적인 우주 속 임무수행 능력 가능
상업발사 이외 국방·외교 위상 급상승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는 독자 개발한 발사체와 실용위성의 조합이라는 데서 세계적인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발사체와 실용위성을 함께 개발해 발사한 국가로는 7번째로 손꼽히며 명실공히 우주강국으로서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됐기 때문이다.

누리호는 지난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여기에 실용위성 8기까지 탑재, 지구 궤도상에 사출하는 것까지 임무를 완수했다.

[서울=뉴스핌]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05.25 photo@newspim.com

이번 발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사체로 지구 궤도상에 위성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여기에 실용위성까지 자체 개발하면서 실질적인 우주 공간에서의 독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선 것을 증명한 셈이다.

국제사회도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우주역사적으로 볼 때 발사체와 위성을 함께 개발한 국가는 흔치 않다.

가장 먼저 이 조건을 충족한 국가는 러시아(구 소련)다. 1957년 R-7/SS6로 우주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듬해인 1958년 미국도 주피터C로 위성을 쏘아올렸다. 

이후 프랑스가 1965년에 디아망으로 위성을 발사했고 일본도 1970년 람다 4S-5를 통해 우주강국의 반열에 올라섰다. 같은 해 중국도 CZ-1(창정1호)를 통해 위성을 발사했다. 1980년에는 인도가 SLV-3으로 위성을 쏘아올렸다. 

우리나라는 2021년 10월 누리호 1차 발사를 통해 궤도 진입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위성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궤도에 올렸고 이번에는 실용 위성을 궤도상에 띄울 수 있게 됐다.

누리호 3차에 탑재돼 발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05.26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기의 궤도 안착에 힘을 쏟았다. 24시간 태양광을 받아 전력을 얻는 데 수월한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예전 1·2차 발사 대비 발사시각도 2시간여를 늦췄다. 

성공적으로 실용위성을 원하는 궤도에 안착시킨 만큼 우주 임무 수행을 위한 우리나라 우주기술이 우주강대국 수준으로 껑충 뛰어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외신 역시 누리호가 우리나라 로켓 기술만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국산 우주발사체라는 점을 연신 강조했다. 누리호가 우리나라의 초기 우주 프로그램을 시작할 뿐더러 향후 6G 네트워크, 스파이 위성, 달 탐사선 발전을 촉진하는 계획의 중심에 들었다는 점도 함께 부각됐다.

항공우주업계 한 관계자는 "상업 발사 시장에 우리나라도 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국방·외교 지형에서도 우리나라의 위상도 달라질 뿐더러 우주 경제의 주도권 경쟁에서도 상당히 좋은 위치에 도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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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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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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