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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청 개청 계기 초일류 '1000만 도시' 프로젝트 가동

기사입력 : 2023년06월05일 16:01

최종수정 : 2023년06월05일 16:02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세계 750만 재외동포들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재외동포청이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개청을 계기로 시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하는 한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담은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가동에 들어갔다.

재외동포청 개청 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청 행사에 참석, "해외에 자리 잡으신 동포 여러분은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외 네트워크"라며 "750만 한인 네트워크가 서로 촘촘하게 연결돼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면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치한 데 대해 "인천은 120년 전 하와이로 향하는 이민선이 출발했던 재외동포의 뿌리"라며 "인천이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더욱 활기찬 국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윤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재외동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외동포청 개청과 함께 인천시는 앞으로 300만 인천시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우뚝 서는 데 앞장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 한상 비즈니스 허브 육성 ▲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육성 ▲ 디아스포라(해외 정착 재외동포) 가치 창조를 목표로 한 1000만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시는 우선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기관인 '웰컴센터'를 설립하고 송도 아메리칸타운에 이어 재외동포 전용 주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재외동포 전용 의료서비스·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한상 비즈니스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1000만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국(局) 단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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