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고파이 이용자들 "사업자 변경 수리 지연은 '법률위반'"…FIU에 공개질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 "자료 보강 요청시 추가 소요 가능"
고파이 이용자 "지연 '법률적 근거' 없어" 주장
바이낸스, SCE로부터 증권법 위반 등으로 피소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의 고파이 이용자들이 8일 '등기임원‧사업자 변경신고' 수리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 고파이 이용자들은 금융당국이 신고 심사를 지연하는 것을 '법률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고파이 이용자 커뮤니티는 9일 "고팍스가 지난 3월초 FIU에 등기임원 변경신고 및 사업자 변경신고를 했는데, 통상적으로 일주일이면 처리되던 신고수리가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수리하고 있지 않은 이유와 언제 수리여부를 판단해 통보할지 등에 대해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출처=고파이 이용자 커뮤니티)

고파이 이용자들은 "금융위에 직접 방문해 가상자산 심사를 총괄하는 담당자에게 대면으로 공개 질의서를 전달했고,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도 우편 발송했다"며 "온라인 국민 신문고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 중인 고파이 이용자 모두가(대략 100여명) 각자 수리 지연에 따른 민원을 제기하고 공유 받은 공개 질의서를 첨부해 발송했다"고 말했다.

'등기임원‧사업자 변경신고'에는 레온 싱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바이낸스 측 3명을 고팍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팍스는 지난 3월 7일 이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신고서는 95일째 수리되지 않고 있다.

고팍스를 인수하려는 바이낸스는 지난 3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등록 의무를 회피하고 거래 및 파생거래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제소당한데 이어, 최근 미국 증권 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이 외에도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미 검찰과 미 국세청의 조사 대상이며, 미등록 증권 거래 지원 혐의로 SEC의 조사도 받고 있다.

바이낸스의 법률 리스크가 연달아 발생하자 금융위원회는 신고 수리를 늦추고 SEC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원칙적으로는 신고서 열람 후 45일 안에 결론 내야하지만, 예외조항에 따라 자료 보강 요청이 있을 경우 기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고파이 이용자들은 "현재 FIU와 금감원은 '법률적 근거'도 없이 불수리 사유가 없는데도 수리를 미루며 이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금법에 엄연히 수리 요건이 규정돼 있고, 그 규정의 해당 여부만 보면 될 텐데 법에도 없는 요건을 고려하느라 심사를 지연시키고 있는 것은 법률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금법 제7조 제3항에 의하면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자, 실명확인 계좌가 없는자, 등기임원등이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자를 불수리대상으로 열거하고 있다"며 "그런데 본 신고는 위 예외 조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파이는 고팍스에 가상자산을 맡기면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고팍스 예치금을 운용해온 미국 가상자산 예치·대출 업체 제네시스가 미 FTX 파산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고파이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 이에 바이낸스는 고팍스와 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지분 41.22%를 인수한 뒤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사내이사 변경건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고파이 원리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당국의 신고 수리가 지연되면서 채무불이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