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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맨시티, 첫 '빅이어' 품고... 꿈의 '트레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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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후반 결승골... 인터 밀란에 1대0
과르디올라, 첫 두차례 '트레블' 이룬 감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꿈에 그리던 '빅이어'를 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의 신흥 강호 맨시티는 창단후 첫 유럽축구 챔피언에 올랐다. 아울러 EPL구단으로는 1998~1999시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구단으로는 여덟 번째이며 역대로는 열 번째 트레블을 달성한 구단이 됐다. 트레블을 달성한 클럽은 셀틱(1966~1967), 아약스(1971~1972), PSV(1987~1988), 맨유(1998~1999), 바르셀로나(2008~2009, 2014~2015), 인터 밀란(2009~2010), 바이에른 뮌헨(2012~2013, 2019~2020)이다.

11일 (한국시간)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한 맨시티 선수들이 '빅이어'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맨시티 SNS]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2008~2009시즌 3관왕을 차지했던 펩 과르디올라는 사상 최초 두 차례 '트레블'을 일군 축구 사령탑이 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은 모두 결승에서 눈물을 흘렸다. AS로마는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스페인 세비아에 졌고 피오렌티나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에서 잉글랜드의 웨스트햄에 패했다. 인터 밀란마저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고배를 마셔 결국 세리에A는 이번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빈손이다. 아울러 13년 만의 인터 밀란 우승 도전은 좌절됐다.

맨시티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로드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터 밀란을 1대0으로 물리쳤다.

11일 (한국시간)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한 맨시티의 스톤스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맨시티 SNS]

맨시티는 에데르송 아칸지, 디아스, 아케, 스톤스, 디아스, 로드리, 귄도간,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그릴리쉬, 홀란드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인터 밀란은 오나나, 덤프리스, 다르미안, 아체르비, 바스토니, 디마르코, 브로조비치, 바렐라, 찰하노글루, 라우타로, 제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예상대로 맨시티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맨시티의 볼 점유율은 높았지만 인테르의 촘촘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20분 동안 맨시티는 유효슈팅 1개도 없었다. 전반 27분 더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 더 브라위너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필 포든과 교체돼 나갔다.

로드리가 11일 (한국시간)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 = 맨시티 SNS]

후반 12분 인터 밀란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제코를 빼고 루카쿠를 투입했다. 후반 14분 마르티네스 슈팅이 에데르송 선방에 막혔다. 후반 23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침투한 실바의 컷백이 로드리의 오른발에 걸렸다. 감아찬 공은 두 명의 수비수를 스치듯 지나쳐 오른쪽 골포스트 안쪽으로 들어갔다.

균형이 깨지자 인터 밀란의 반격이 시작됐다. 맨시티는 워커를 투입하며 문을 걸어 잠갔다. 인터 밀란은 교체를 통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1분 고젠스, 벨라노바를 넣어 측면을 강화했다. 후반 39분엔 미키타리안, 담브로시오 투입을 통해 기동력을 확보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추가시간 6분까지 두들겼는데 골은 터지지 않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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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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