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강경성 산업 2차관 "전기요금 인상 어려워…재생에너지 추진은 과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실상 3분기 전기요금 동결 가능성 무게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한 재발방지 마련"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4일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나 속도조절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정권 시절)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은 과속됐다"며 "감사원과 검찰에 산업부는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성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강 차관은 폭염을 앞두고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 "(새 정부들어) 전기요금 현실화 노력을 했고 많이 올렸다"며 "국민 부담을 고려할 때 인상은 쉽지 않고 에너지 가격 추이, 국내 물가, 국민 부담 능력, 한국전력공사의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강경성 산업부 제2차관 [사진 = 대통령실] 2023.05.10 oneway@newspim.com

그는 "한전의 연료비조정단가 등 제출된 내용을 보고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한다"면서 "이번 정부 들어 매분기 인상을 했는데, 40원이 넘는 수준이며 39% 인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그는 감사원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른 조사 등에 적극 협조할 뜻을 전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에 따라 강임준 군산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모두 13명에 대해 직권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13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비리 행위에 동참한 민간기업 관계자 25명에 대해서는 수사참고 사항으로 첨부해 보낸 상태다.

여기에 14일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태양광 사업을 결정한 의사결정 라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지시한 바 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책임론으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 차관은 예민한 언급은 피했다. 다만 그는 "감사원이 제시한 지적사항을 보면 사적 이익을 취했거나 불법여부, 공모 여부 등에 대한 것이 포함됐다"며 "(결국) 재생에너지 전반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은 과속됐다"며 "재생에너지 당국으로 제도의 미비, 사업관리 미흡 등에 대해서는 죄송한 마음이 있고 재발방지 대책과 혁신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한전 사장 공모와 관련 "조만간 공모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공모절차는 2개월 가량 걸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원자력발전소 수출과 관련 "현재 폴란드 민간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양측 사업자간 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이라며 "상대편 부지, 인허가 절차 등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폴란드 측 입장에서도 재원조달이 숙제"라며 "턴키 방식으로 할 지 수주를 받은 뒤 일정 부분을 지분 참여로 할 지 등의 선택지를 놓고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에너지 믹스가 중요하고 에너지 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책을 중심에 둬야 한다"며 "에너지 안보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원전 만큼 중요한 에너지원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저전원으로 에너지공급 기반인 원전의 이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와 미래에너지원으로 유망한 수소에너지도 보완적으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