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포스코퓨처엠, 포항·광양 등 전국 사업장서 봉사활동 펼쳐

기사입력 : 2023년06월15일 09:37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09:37

환경정화·농촌 일손 돕기·어린이 도서 기부 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포항과 광양 등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5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 600여명이 환경정화와 농촌 일손돕기, 어린이 도서 기부, 사랑의 빵 나눔 활동 등에 참여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온 특별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행사의 일환이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9일 오후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임직원과 직원 30여 명이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세승마을과 신두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농촌 일손 돕기 일환으로 매실 수확을 돕고 있다. 2023.06.09 ojg2340@newspim.com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테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For a Better World 2.0'으로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지난 9일 광양 세승마을을 방문해 일손부족 농가의 매실 수확을 지원한 광양 근무 임직원들을 필두로 같은 날 세종 근무 임직원들도 전의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 기부와 함께 경부선 전의역 등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구미 지역에서 사업장 인근 하천과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고 서울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5일 포항지역  임직원 250여명이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포항 오어사 둘레길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서울사무소 근무 임직원들은 탄천 등 인근 공원을 방문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9일 세종 전의역 인근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퓨처엠] 2023.06.15 ojg2340@newspim.com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 인근에서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포항선린애육원과 전남아동자립지원기관 등과 '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 종료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