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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금리 인상에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3년06월16일 01:21

최종수정 : 2023년06월16일 01:21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결정을 소화하며 15일(현지시간)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 대비 0.61포인트(0.13%) 내린 464.3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0.67포인트(0.13%) 빠진 1만6290.12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7.62포인트(0.51%) 밀린 7290.91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5.52포인트(0.34%) 오른 7628.26에 장을 마쳤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자료=블룸버그 통신] 2023.05.04 koinwon@newspim.com

섹터별로는 건설·자재 관련주가 0.8% 빠졌으며, 은행 섹터도 0.7% 내리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반면 미디어 섹터는 0.7% 올랐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0%로 0.25%포인트(P) 올리기로 했다. 수신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3.5%와 4.25%로 0.25%P 인상했다.

이로써 ECB는 8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총 4%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ECB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이다. 이제 유로존 기준금리는 22년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또 이날 ECB 정책 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아직 금리 인상 중단이나 통과(skip)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하지 않았으며, 아직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그것(중단)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았다"며 금리 동결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직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으며, 7월 금리 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해 7월에도 금리 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하루 전인 1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연준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서 연말 금리 전망치를 5.6%로 상향해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ECB의 금리 인상 결정과 추가 인상을 시사하는 라가르드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일본 엔화 대비로 15년래 최고로 치솟았으며, 미 달러화 대비로는 4주래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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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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