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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등 11곳 내년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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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가능대학 283곳 확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내 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11곳이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과 같은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대학으로 분류됐다. 

국가장학금Ⅱ유형 및 일반 학자금대출 지원 50%를 제한받는 대학으로는 경주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장안대학교가 지정됐다. 국가장학금 뿐 아니라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100%를 제한받는 대학에는 제주국제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고구려대학교, 광양보건대학교, 영남외국어대학교가 각각 지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학년도에 적용되는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총 283곳을 19일 확정했다.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결과 국가장학금Ⅱ유형 및 일반 학자금대출 지원 50%를 제한받는 대학은 5곳으로 나타났다. 일반대 3곳, 전문대 2곳이다.

또 국가장학금Ⅰ·Ⅱ유형 및 일반·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 지원을 전면 제한받는 대학은 총 6곳으로 집계됐다. 일반대 3곳, 전문대 3곳이다.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는 지난해 실시한 평가와 동일하게 교육여건, 교육성과 등 평가지표를 반영해 실시했다.

다만 학령인구 급감 등으로 인한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충원율 2개 지표는 하위 7% 대학까지만 지표를 미충족한 것으로 조정된 기준을 적용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21곳 중 10곳은 2024학년도부터 지원제한대학에서도 해제됐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4학년도 1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부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기관평가인증 결과,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지원 제한 조치가 내려질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 제한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3.06.19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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