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정부지원·서민금융 사칭 불법광고' 소비자경보 발령

기사입력 : 2023년06월19일 17:55

최종수정 : 2023년06월19일 17: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지원 저금리 서민금융상품 사칭 불법광고 주의하세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정부 지원이나 서민금융 등 정책금융을 사칭한 불법광고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서민금융, 채무통합 등 피해신고 상담이 132건 접수됐다. 또한 올해 1~5월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신청 건수 중 대환대출 사칭 피해 건수 비중이 7.8%로 전년 같은 기간(3.9%) 대비 2배 증가했다.

[출처=금융감독원]

불법광고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유사한 상호를 사용하거나 '정부지원 대출' 등 문구를 사용해 정부·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식사이트로 착각하게 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 외에도 '저금리 채무통합지원, '대환대출', '최소금리 4.9%' 등을 강조해 저금리 서민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근로자 금융지원 혜택', '2023년 한시적 지원 안내' 등을 기재해 대출희망자를 유인한 뒤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기도 했다. 소개료, 대출 상담 명목으로 불법수수료 등을 편취하는 경우도 있다.

금감원은 인터넷‧문자‧전화를 통해 대출 상담 진행 시 고금리 대출이나 보이스피싱 등 대출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신용정보‧금전‧앱 설치 등 요구 시 대출상담을 즉시 중단하라고 조언했다. 웹사이트를 통한 대출광고의 경우 공식사이트인지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금감원은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정부지원 서민 금융상품 사칭 온·오프라인 불법광고 점검을 실시하고, 미등록업자의 불법대부광고 적발 시 전화번호 이용중지, 온라인 게시물 차단 등을 의뢰할 계획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