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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제 플랫폼 여는 협동조합 아틀리에…이영 장관의 소상공인창업 DNA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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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소상공인 창업 플랫폼 기대
중기부·소진공 협동조합 지원책 확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 24일 공주시에 있는 하숙마을에서 문화체험 축제가 열렸다.

공주의 추억이 담긴 포토존을 비롯해 공주의 상징인 고마곰과 공주 옷 입기, 공주 막걸리 무료시음 등의 '하숙집 아줌마(아틀리에 ZOOM 마켓)'행사가 진행됐다.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향수 만들기, 토이 비누 만들기, 실버 반지 만들기, 미니 잔 만들기 등의 체험도 이어졌다. 

지난 24일 공주시에 있는 공주하숙마을에서 문화예술협동조합 '에브리데이 아틀리에'가 주관한 '하숙집 아줌마'축제에 어린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자료=에브리데이 아틀리에] 2023.06.26 biggerthanseoul@newspim.com

문화예술이 곁들어진 행사였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공주페이와 현장의 하숙집 페이가 절묘하게 궁합을 맞췄다.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인 공주페이로 결제하고 현장의 하숙집 종이 페이를 지급해 체험 부스를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의 핫플레이스(명소)로 알려진 공주하숙마을 마당 곳곳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결성된지 3개월 안팎의 문화예술협동조합인 '에브리데이 아틀리에'가 주도했다. 3개월만에 조합원 17명이 모인 아틀리에는 예술의 일상화를 지향한다.

다만 예술문화라는 콘텐츠를 넘어 지역의 사회적자본과도 연결된다. 위축된 경기 속에서 조합원들의 특기를 사업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성애 아틀리에 이사장은 "지역의 구성원들이 단순히 프리마켓에 참여해서 소소하게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닌, 실제 특기를 창업화할 수 있도록 조합이 플랫폼 역할을 해줄 계획"이라며 "자신만의 예술적인 기술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도록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에는 타깃층이 경력단절여성과 가족이었는데, 앞으로는 교육, 비즈니스,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대상층을 위한 행사도 열 계획"이라며 "조합을 통해 창업인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수익을 창출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협동조합을 통한 창업과 소상공인 성장 움직임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그리고 있는 소상공인 창업 DNA 이식과도 닮아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업계 정책나눔회에 참석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향후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3.06.07. choipix16@newspim.com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이 종료되면서 중기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아왔다. 스스로 기술과 서비스를 키워 경쟁을 통해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소상공인에게도 이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에는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상조합 86개사를 최종 선정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연합회를 대상으로 공동 상표 개발, 마케팅, 연결망(누리집, 어플리케이션 등), 가맹점(프랜차이즈)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접목한 사업자(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을 일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사업이기도 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협동조합은 소상공인의 규모경제 실현을 통해 경제적 양극화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제적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대변인'을 자처하는 이영 장관은 최근 소상공인단체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상공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상공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올해 안에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다음달 중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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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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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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