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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퍼블릭 통해 투명성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6월26일 17:06

최종수정 : 2023년06월26일 17:06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신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를 공개하며 불투명성과 정보 비대칭성이 유발하고 있는 많은 사회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현국 대표는 26일 위메이드 전체 임직원에게 '성장과 공부'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회의 각 조직 활동이 투명한 세상이 되도록 혁신적으로 나아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퍼블릭은 위메이드가 선보인 공인·단체용 플랫폼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모든 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이날 장 대표는 "사회의 많은 문제는 불투명성, 정확하게는 정보 비대칭성에 기인한다"며 "필요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부동산 사기, 후원금 전용, 아파트 관리비 횡령 등과 같은 많은 문제가 원천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오(DAO)를 활용한 민주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면, 정보의 투명성과 함께 사회의 각 조직과 활동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는 기술적 기반이 될 것이다"며 "위퍼블릭도 투명성이 필요한 모든 곳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었다.

한편 이날 장 대표는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에게 '토큰 증권' 책도 선물했다. 토큰 증권은 부동산, 미술품, 주식, 채권 등 현실 세계의 자산을 토큰화한 것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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