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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재정비전 2050' 1년 만에 공수표 전락…세수 급감·이해관계 갈등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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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발표 물 건너간 '재정비전 2050'
세수 감소에 재정전략 청사진 마련 난항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2050년까지 국가재정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재정비전이 공수표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올해 상반기 내 재정비전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으나 이마저도 흐지부지됐다.

사실상 지출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감세정책에 세수가 급락했을 뿐더러 부처별 이해관계에 따른 합의마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년만에 '용두사미'된 재정비전 2050…뒤늦게 하반기로 연기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7월 재정 측면에서 한 세대 앞을 내다보는 비전과 전략인 재정비전 2050이 화두가 됐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 주재 재정전략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곧바로 '재정비전 2050'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 처음 논의된 바 있다.

그동안 정부는 재정운용계획을 5년 앞서 설계해왔다. 이같은 시례를 30년 앞으로 설계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50년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규모, 분야별 투자 비중, 국가채무비율, 국민 부담률 등의 지표를 예상해 미래 재정의 모습을 갖춰나가자는 취지다.

[서울=뉴스핌]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2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재정비전2050 컨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2022.11.25 photo@newspim.com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재정비전 2050 컨퍼런스'를 열고 나랏빛을 줄이기 위해 재정개혁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새 정부가 재정건전성을 확립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장기 재정 전망은 여전히 암울한 상황"이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요 기관들이 현재 기조가 유지될 경우 50% 수준인 국가채무비율이 2060년에는 150% 내외로 악화된다는 공통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이 재정개혁이 적기이고 반드시 해야 할 시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재정비전이 빠졌다. 이날에는 '2023~2027년 중기재정운용 및 2024년 예산편성방향'만 논의됐다. 

재정비전이 이번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의 안건으로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한 차례 예고된 바 있다.

지난 14일 최상대 차관이 주재한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재정비전 2050을 미뤄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해당 위원회에 참석한 관계부처 및 전문가 사이에서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 차관도 이를 적극 수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기재부가 재정비전 2050 발표 예정시일을 한달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번복한 셈이다. 

정부부처 한 고위관계자는 "기재부가 독단적으로 판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실상 현장을 잘 모르지 않겠느냐"며 "무리하게 재정비전을 세우겠다고 하니 이제와서 공수표를 날리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고된 부실 재정비전…하반기 공개도 '첩첩산중'

재정비전 2050을 두고 관계부처와 전문가 사이에서는 이미 협의 과정이 부실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단 재정비전 자체가 국가 재정의 위협요소를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지출을 하자는 데 무게가 실린다. 그만큼 지혜로운 재정지출의 청사진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당장 정부가 재정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것에 대해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아니냐는 비난도 들린다. 

당장 세수펑크에 대한 부실 재정운용에 대한 책임론이 크다. 올들어 1~4월 국세수입은 134조원에 달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33조9000억원이 감소한 수준이다. 34조원이 펑크난 셈이다. 

더구나 연말까지 지난해 수준으로 세금을 거둬들인다고 해도 올해 세수는 362조원 수준으로 정부가 예상한 400조5000억원 대비 38조5000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조세재정연구원 관계자는 "재정비전 2050은 건전 재정과 지출의 맞춰 효율화를 꾀하는 취지로 선택과 집중의 투자를 강화하려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면서 "지출에 대한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는 재정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세입 자체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재정당국이 이렇다할 방안을 내놓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부처나 재정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이해관계자간 팽팽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는 점 역시 재정비전 2050 설계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지방 정부간 세입·세출 비율에 대한 의견이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상태다. 우리나라 지방재정 체계의 문제로는 세출 규모에 준하는 세입이 보장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2023.01.13 yooksa@newspim.com

지방정부의 세입분권을 보면, 2006년 19.2%에서 2013년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다 2013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래도 2019년에 들어서도 19%에 근접하지 못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평균 세입분권을 보면 2005년 19%대를 줄곧 유지해오는 모습이다. 

이와 달리 세출분권은 상황이 다르다. 세입분권은 낮은데 세출분권은 기형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세출분권은 30%수준을 유지해왔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는 2005년 31.8%에서 2019년 38.1%로 급등했다.

우리나라의 지방지출 수준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에 반해 지방 정부의 과세권은 비슷하거나 하락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개선이 이뤄져 세입 지방분권이 8대2에서 7대3 근처로 왔다"며 "그러나 현 정부에서는 이를 막아서고 있는 분위기이며 지방에서 지출은 60% 수준으로 중앙정부가 재정 지출을 두고 이래라저래라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또 "박근혜 정부 때에도 재정 2060 재정전망을 발표했는데, 핵심은 장기적으로 국가부채를 일으키는 주요요인으로 지방교부금이나 복지지출을 겨냥한 것"이라면서 "현 정부에서도 이같은 프레임이 유지되고 있으며 기업에 돈을 더 주고 국민에게 지원하는 돈을 깎으려는 취지를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부처 한 관계자는 "재정만능주의를 기재부가 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 재정만능주의는 기재부 내에 만연돼 다른 부처가 그 취지에 맞춰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그런 부분부터 바꿔야 부처 칸막이를 해소할 수 있지 않겠냐"고 귀띔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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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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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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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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