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화웨이 전기차 아이토 M5 "상하이서 베이징까지 충전 없이 간다"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10:51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10:51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為)가 전기차 업체 싸이리쓰(賽力斯·SERES)와 만든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問界) M5 새 모델이 정식 공개됐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 2일 보도에 따르면 아이토는 지난 2일 아이토 M5 '스마트 주행 에디션' 체험의 날 행사에서 M5 스탠다드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스마트 주행 에디션'은 화웨이 자체 개발 자율주행시스템(ADS) 2.0과 자체 개발 운영체제(OS) 하모니(Harmony·鴻蒙)가 동시 탑재된 최초의 모델로 더욱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5 스탠다드 에디션은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모델로, 주행거리는 높이고 연료 소모는 대폭 줄이면서 항속거리를 1455km까지 끌어올렸다. 

왕옌원(汪嚴旻) 화웨이 단말기 BG 스마트카 사업부 총재는 "스마트 EREV 기술에 힘입어 M5 스탠다드 에디션은 충전 없이 상하이에서 베이징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5 시리즈 스탠다드 에디션은 내달부터 인도되며 공식 판매가는 후륜구동이 25만 9800위안(약 4702만원), 4륜구동이 27만 9800위안에 책정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아이토는 화웨이와 충칭시 완성차 업체 싸이리쓰(구 소강고빈·小康股份)가 협력해 만든 신에너지차 브랜드로, 2021년 12월 설립됐다. 싸이리쓰가 자동차 제조 및 인도 등을 주로 담당하고, 화웨이 역시 아이토 차량 설계부터 홍보·마케팅·판매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2021년 12월 아이토의 첫 번째 차량인 EREV 형태의 M5가 출시됐고, 이후 M5 순전기차 모델과 M7·M9 시리즈가 공개됐다.

싸이리쓰그룹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싸이리쓰자동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04% 감소한 1만 8754대로 집계됐다. 이 중 아이토 판매량은 56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99% 감소했다. 아이토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2만 588대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7% 늘어난 것이다.

[사진=아이토(AITO) 공식 SNS 갈무리]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