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4일 새벽부터 대전과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대전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16분쯤 대전 서구 용촌동에서는 차량 1대가 침수돼 차량 운전자가 구조됐다. 다행히 운전자가 차량 지붕으로 대피해 생명에 이상은 없는 상태다.

또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일도 발생했다. 14일 오전 6시 22분쯤 동구 주산동 한 도로로 나무가 쓰러졌으며, 오전 7시 31분쯤엔 동구 판암동의 한 공장 입구로 나무가 쓰러져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나무를 이동 조치했다.

특히 현재 서천과 부여, 청양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며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