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동화 전북도의원 "고령친화산업 집중 육성해야"

기사입력 : 2023년07월14일 16:41

최종수정 : 2023년07월14일 16:41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강동화 전북도의원(민주당, 전주8선거구)은 14일 열린 제402회 임시회에서 고령친화산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는 지난 2020년 72조원 대에서 2030년 168조원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각광받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련법 제정 등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강동화 의원[사진=전북도의회] 2023.07.14 obliviate12@newspim.com

또 "고령친화산업이라는 블루오션을 일찍 간파한 경기도 성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 등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경쟁적으로 뛰어들어 기술개발과 기업유치 열풍을 올리고 있다"고 더했다.

하지만 "전북도는 고령친화산업이 타시도의 신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고령 인구비율이 전국 최고수준인 전북도는 올해 초 겨우 관련 조례를 제정했을 뿐이다"고 질타했다.

강동화 의원은 "내년에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설정한 만큼 앞으로 국내외적 농생명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고령친화산업과 같은 생명산업 육성을 반드시 성공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확보하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고령친화 식품·화장품·콘텐츠·힐링 등 4대 분야를 권역별로 특화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력있는 전담부서 지정 및 전담인력 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고령친화산업의 실현과 선도를 위해서는 조례 제10조에 따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는 이미 2019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올 5월 기준 전체 인구의 약 24%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과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