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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급 실적 달성 기대되는 '펨트론', 연매출 700억원 돌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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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 검사장비 수요 증가 및 신사업 매출 본격화로 매출 확대 중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확대 따른 수혜도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3D 검사장비 전문기업 '펨트론'이 올해 매출 700억원을 돌파하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SMT 검사장비 매출이 수주 확대로 인해 예년 대비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후공정 장비와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 매출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18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펨트론의 올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79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순이익 103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9.5%, 영업이익은 83.46%, 순이익은 96.19% 증가한 수치다.

펨트론 로고. [사진=펨트론]

증권가에서는 주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하반기 투자를 확대하면서 펨트론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나증권은 펨트론이 올해 매출 800억원을 돌파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성과를 낼 것으로 봤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챗GPT가 일으킨 AI 돌풍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와 고용량 DDR5 메모리에 대한 수요와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3분기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IDM(종합반도체업체)이 DDR5 대규모 양산체제로 전환할 예정으로, (펨트론 등) 후공정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펨트론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4종을 개발 완료해 테스트 중이다. 와이어본딩 검사장비 제우스는 이미 OSAT(반도체 조립·테스트 외주기업) 업체 향으로 납품 중이며, 패키징 검사장비 아폴론, 웨이퍼 쏘잉 전후 검사장비 8800WI, 메모리 모듈 검사장비 마스 등을 신규 납품 예정"이라며, "SMT 검사장비의 꾸준한 매출이 뒷받침하는 가운데,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와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자료=펨트론]

펨트론 역시 내부적으로 올해 역대급 실적 달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펨트론 관계자는 "올해 늘어난 SMT 검사장비 수요와 신사업(반도체 후공정 장비,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 매출의 본격화로 실적이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며, "지난해 1분기 매출이 110억원에 못 미쳤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은 177억으로 80%가량 성장했다. 하반기 시장 상황을 봐야겠지만, 이 기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SMT 검사장비 시장이 전장으로 확대되면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전장이 차지하고 있고, 해외 고객사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실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는 2차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부품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펨트론은 2002년 1월에 설립한 검사장비 전문 제조사로,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머신비전과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기술 기반의 3D 측정 및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한 검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SMT(표면실장기술) 검사장비로, 이는 SMT 공정에서 납 도포상태와 실장상태, 장착부품상태 등을 검사하는 데 쓰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했다.

특히,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는 펨트론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사업이다. 리드탭은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을 연결하는 금속 부품으로, 펨트론은 개당 1.6초에 검사할 수 있는 2차전지 리드랩 인라인 검사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올해 3월 대기업 협력사와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르면 올해 말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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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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