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ETRI, 차세대 디지털 방송 선도 위한 국제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7월18일 09:41

최종수정 : 2023년07월18일 14:03

미국·캐나다·일본·중국·독일 등 참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지상파 디지털 방송(DTT)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제 워크숍을 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21일 부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KBS, 한국해양대학교, 국립전파연구원, ATSC와 함께 '글로벌 지상파 디지털 방송(DTT) 워크숍'을 연다.

ATSC 3.0 MIMO 전송 시스템 [자료=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23.07.18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적인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DTT 기술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초고화질 미디어 전송 기술, 방송·통신 융합전송 기술 등 차세대 DTT 기술 시연을 통해 전자통신연의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ETRI를 중심으로 KBS와 MBC, SBS 등 방송 3사와 삼성, LG 등 가전사, 그리고 LG유플러스, 클레버로직, 아고스, 로와시스 등이 워크숍에 참여한다. 

미국의 ATSC, NAB, HPE, 싱클레어 및 Pearl 방송그룹, 캐나다의 CRC 및 B2C Lab, 일본의 NHK, 중국의 NERC-DTV, 브라질의 TV Globo, 독일의 프라운호퍼, 인도의 샹키아랩, IEEE 방송기술협회 등 세계 각국의 방송·통신 전문 기관, 전문가들도 이번 워크숍에 동참한다.

이번 워크숍은 ▲ATSC 3.0 시작부터 D2M & D2V까지의 역사 ▲ATSC 3.0 방송기술의 현재와 미래 ▲DTT 신기술 ▲DTT 응용기술 ▲글로벌 DTT 현황 등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ATSC 3.0 지원 MIMO 전송 시스템 ▲시분할 기반 ATSC 3.0/5G-MBMS 융합 송수신 시스템 ▲ATSC 3.0 및 ATSC 1.0 기반 통합공시청 시스템 ▲방송망과 통신망을 연동한 8K SHVC 전송 시스템 등을 시연해 ETRI가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 방송·통신 분야 핵심원천기술을 선보인다. 

이정익 전자통신연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은 "방송 미디어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본 워크숍을 통해 향후 디지털 방송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술 전망 등 미래 지향적이고 의미 있는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