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北매체, 주한미군 판문점 월북 언급 없어  

기사입력 : 2023년07월19일 07:04

최종수정 : 2023년07월19일 07: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앙통신 등 사실보도 없이 함구
외신, "체포됐다 풀려난 이등병"
입북 경위 등 조사한 뒤 공개할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병사의 월북 사태와 관련해 북한은 하루가 지난 19일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 보도 리스트를 공개했지만 미군 병사의 월북에 대해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경기도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병사들이 경비 근무를 하고 있다. 뒷편으로 북측 시설인 판문각이 보인다. 18일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는 두 건물 사이를 통해 북한으로 넘어갔다.[사진=뉴스핌DB]

중앙통신은 ▲김일성 사망 29주기 해외 추모 행사 ▲신발공업 부문에서 질 제고사업 실행 ▲대남 반정부 시위 선동 등 6개의 보도를 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 TV와 라디오도 오전 7시 현재 관련 보도가 없는 상태다.

통일부 당국자는 "미군 병사의 신병을 확보한 북한당국이 월북 경위와 신상 등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파악한 뒤 관련 사실 보도와 함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월북 병사는 트래비스 킹이라는 이름의 이등병으로, 20대 초반이라고 전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는 NYT에 문제의 병사가 최근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가 한국 수감시설에서 풀려났으며 징계를 받기 위해 텍사스주 포트블리스로 이송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 병사가 어떻게 JSA투어에 나설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사태는 2018년 미국 국적의 브루스 바이런 로렌스가 북중 접경지역을 넘어 입북했다가 억류된 이후 첫 미국인의 월북 사례로, 한미 핵 협의그룹(NCG) 개최와 미군 핵잠수함(SSBN)의 부산항 입항이 이뤄진 날 벌어졌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