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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휠체어택시 병원동행 서비스 '헤이드' 예비사회적기업 기업 지정

기사입력 : 2023년07월26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08월07일 17:27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휠체어 탑승 가능한 차량으로 교통약자의 병원 이동을 도와주는 헤이드(HAID) 서비스를 운영하는 ㈜힐빙케어가 지난 6월 1일,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제공형으로 지정되었다.

㈜힐빙케어, 헤이드(HAID) 서비스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이동약자 맞춤 모빌리티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병원동행 헤이드 운영 ㈜힐빙케어는 2022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과 대한상공회의소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휠체어택시 병원동행서비스의 전문성을 갖추어 수도권 내의 많은 교통약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이드 서비스 차량은 휠체어 이용자가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낮은 경사각 슬로프가 구축되어 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 3점식 안전벨트와 전면부와 후면부 휠체어 고정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차량 내부에는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차량 외부로 시트가 내려오는 2열 전동 회전 시트는 부축 보행이 가능한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교통약자 편의장치가 마련된 프리미엄 헤이드 차량은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 차량 전문 제조기업인 창림모아츠㈜에서 제작되었다. 

특히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으로 병원동행서비스 헤이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총무, 휠체어 택시 차량 운전기사 채용 후 전문적인 직원으로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동행 헤이드 ㈜힐빙케어 박용진 대표는 "국내 최초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교통약자 정부 지원 혜택 등 가능한 연계비즈니스로 합리적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장애인 콜택시 등의 운행 경험이 있는 기사님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만족도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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