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시진핑 28일 인니 대통령과 정상회담...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 참석

기사입력 : 2023년07월24일 15:30

최종수정 : 2023년07월24일 15:3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는 28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리는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또한 유니버시아드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중하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이 27일부터 28일까지 청두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시 주석이 중국을 찾은 외국 지도자들을 위한 환영만찬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중국을 찾는 외국 정상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무함마드 울즈 가즈와니 모리타니 대통령, 에바리스트 은데이시미예 부룬디 대통령, 이르판 알리 가이아나 대통령 등이다. 또한 가리바시빌리 조지아 총리와 람부카 피지 공화국 총리도 방문한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28일 저녁 8시에 개막한다. 따라서 각국 정상들과의 만찬은 27일 저녁에, 시 주석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28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WUG(World University Games)을 뜻한다. 당초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년 미뤄졌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오는 28일 개막해 8월8일 폐막한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18일 생태환경보호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