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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 공식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7월24일 16:49

최종수정 : 2023년07월24일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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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 도입 등 시장 경쟁력 확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가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uvis Chair는 유니트 체어에 대한 치과 업계의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니즈, 기능과 편의성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다. 대표적으로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은 환자가 통증을 느끼게 되면 알림을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이는 국내 유니트 체어 가운데 최초로 적용된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건조 공기 공급 장치, 냄새 역류 방지 트랩, 전동식 상하 이동 닥터테이블 등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들로 경쟁 제품과 차별화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덴티스 로고. [사진=덴티스]

지난 5월 국내 최대 치과박람회인 SIDEX2023에서 처음 공개된 Luvis Chair는 현장에 참석한 국내외 치과 의사 및 개원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진행중인 유럽 및 미국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덴티스는 Luvis Chair가 가진 다양한 기능과 함께 회사가 보유한 수술등 제품들을 조합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클래스(등급)별 패키지를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Luvis Chair 전용 LED 진료등 모델 'Luvis C700'도 함께 출시해 예진실, 진료실, 수술실별 기본 구성 외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덴티스의 'Luvis'는 그동안 수술등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이번 Luvis Chair 출시로 브랜드 제품군에 유니트체어가 추가되면서 치과 개원에 필수적인 장비 라인업을 갖추게 됐고, 수술실 솔루션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개원에 필요한 제품 및 솔루션 전반을 제시하는 토탈 패키지 방식의 영업이 주효한 신규 개원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수익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Luvis Chair와 수술등,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서지컬 테이블(Surgical Table) 등 다양한 수술실 장비를 개발해 치과 뿐만 아니라 메디칼 전체를 아우르는 수술실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덴티스 관계자는 "Luvis Chair 출시는 수술실 토탈 솔루션 사업 확장을 알리는 첫 시작이자, Luvis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예고"라며 "신규 개원 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전개하고 해외 인증 절차를 문제없이 마무리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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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객정보 유출 3370만건 확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출 규모는 약 3370만건으로 확인됐으나, 내부자 소행 여부나 해킹 여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인증 취약점을 이용한 비정상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 상황이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기 쿠팡 신고 단계에서 유출 규모는 약 4500여건이었으나, 현장 조사와 추가 분석을 통해 약 3370만건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을 단장으로 하고 우선 8명으로 편성됐다. 앞서 사이버 침해공격으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KT 사태처럼 필요시 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정부는 이번 유출 사고가 쿠팡 내부자 소행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 실장은 "경찰이 쿠팡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 중이며 일부 정보를 공유받았지만 수사 상황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사실관계를 단정하지 않으며, 수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투명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이날 회의에는 국정원 3차장이 참석했다"며 "국정원은 국가·국제 안보 관점에서 이번 사고에 안보적 요소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사진=양태훈 기자] 해킹 여부와 관련해서도 "배경훈 부총리가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서버 인증 취약점 악용은 신고 및 현장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이라며 "다만 이 과정이 해킹에 해당하는지, 내부 접근권한을 통한 악용인지 등은 조사 중인 만큼 지금 단정적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악성코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추가 조사 후 명확히 확인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5개월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또한 일부 구매·주문 내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결제 시스템은 분리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사 중이어서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쿠팡이 유출 대신 '노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경찰청이 쿠팡의 신고 이후 수사에 착수해 일부 정보를 관계부처와 공유한 상태"라며 "정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특정 단어를 쓰면 오히려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쿠팡 가입자 정보의 대규모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실장은 "현재 정부는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 우려를 가장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어제 보안나라를 통해 대국민 보안공지를 냈고, 오늘 회의에서도 모든 관계부처가 2차 피해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간 다크웹을 포함한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정보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실 확인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개인정보위 조사,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관계부처가 다시 모여 종합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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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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