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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 예선 대진표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7월25일 10:24

최종수정 : 2023년07월25일 10:24

내달 5일부터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지역 예선전 및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 실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25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의 예선전 대진표를 공개했다.

'SWC'는 국내외 실력자 간 대전 기회와 정상급 매치 관전의 재미를 제공하며 2017년부터 전 세계 소환사들의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올해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신청자 가운데 월드 아레나 시즌 24·25 성적을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 다음달 5일부터 한 달간 지역별 예선과 선발전을 치른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4개 조로 나눠 각 8명씩 총 32명 선수가 예선에 진출했다. A조 한국의 DUCHAN, ZZI-SOONG, C조 일본의 KANITAMA, MATSU 등 앞서 한·일 슈퍼매치에 모습을 드러냈던 선수들이 이번 예선에도 이름을 올렸고, B조 기타 동아시아와 중국 별도 선발전에서는 각각 MR.CHUNG, LEST, TARS 등 한차례 우승컵을 거머쥔 역대 SWC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사진=컴투스]

월드 파이널이 개최되는 태국에서는 대회 역사상 최초의 오픈 퀄리파이어가 진행된다. 경기는 태국 지역 신청자 중 상위 8명의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월드 파이널 직행권이, 탈락한 선수들 중 일부에게는 D조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출전해 챔피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16명씩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각각 지난해 아메리카컵 우승자와 유럽컵 우승자인 RAIGEKI와 PINKROID를 포함해 TRUEWHALE, ISMOO 등 전통 강자와 LONELY, REACH 등 신예들이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올해 9월부터 지역컵에서 다시 승부를 겨룬다. 중국 별도 선발전과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에서 각각 우승한 선수들은 월드 파이널로 직행한다. 유럽컵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은 각각 파리, 로스앤젤레스, 타이베이에서 개최되고, 월드 파이널은 올해 11월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본격적인 예선전 시작에 앞서 올해 대회의 공식 주제곡 'Prove Yourself'의 음원을 발매했다. 록밴드 '클라우디안'의 보컬 브라이튼이 참여한 이번 주제곡은 오리지널 버전과 브라이튼 편곡 버전으로 총 2종이 공개됐으며, 현재 모든 음원 사이트 및 'SW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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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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