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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26일~내달 2일 오스트리아·튀르키예·이탈리아·교황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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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활동도 진행"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이탈리아, 교황청을 방문한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장관은 오는 27일 오스트리아에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교장관과 한·오스트리아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1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AI(인공지능) 군사적 이용 고위급 회의와 17∼1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서 개최되는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16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3.02.16 [사진=외교부]

안 부대변인은 "7년 만의 외교장관 오스트리아 방문이자 작년 수교 130주년 계기 샬렌베르크 장관의 방한 이후 동 장관의 초청에 대한 답방으로 5월 총리회담에 이어 활발한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지속해 양국 간 경제안보 및 첨단산업 협력 강화 및 문화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오스트리아 방문을 계기로 현지 최고위급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교섭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어 오는 29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하칸 피단 외교장관과 한·튀르키예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안 부대변인은 "8년 만의 외교장관 튀르키예 방문으로 우리 형제국가로서 튀르키예 신정부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방산·인프라·원전 등 분야의 전략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6.25전쟁에 2만 여 명을 파병한 혈맹이자 형제국가인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 관련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 등 양국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튀르키예 방문을 마친 박 장관은 오는 31일 이탈리아를 찾아 안토니오 타야니 외교장관과 한·이탈리아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안 부대변인은 "EU(유럽연합) 내 우리의 3위 교역 대상국인 이탈리아와 우주·항공 등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확대 및 내년도 G7(주요7개국) 의장국이자 유사 입장국인 이탈리아와 국제무대에서 가치 연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 장관은) 현지 최고의 사회과학 전문대학인 자유국제사회과학대학교에서 이탈리아 씽크탱크 인사들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인태 전략을 소개하고 내년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내달 1일 교황청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예방하고 폴 리처드 갈라거 외교장관과 한·교황청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안 부대변인은 "금년도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평화와 인권 수호의 상징인 교황청과 가치 외교를 증진하고 북한·북핵 문제 관련 교황청의 관심과 지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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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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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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