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청소년 고민 해결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 실시

기사입력 : 2023년07월26일 11:15

최종수정 : 2023년07월26일 11:15

8월 2일까지 서울시내 10군데 청소년 밀집지역서 23개 기관 공동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마음 건강을 점검해 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 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여름방학 맞이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쉼터 연합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방학을 계기로 청소년 쉼터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대상 고민상담, 복지정보 제공,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연합아웃리치)'은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시내 청소년 밀집지역ㆍ번화가 등 10개 장소에서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3개 청소년시설의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91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거리상담' 에 많은 청소년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서울시 제공]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활동하는 오후 2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상담 전용 이동버스(이동형 청소년쉼터)와 거리 외부 상담 공간(부스)에서 이루어지며 가정 내 갈등, 학교폭력, 학업스트레스 등 고민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 포함, 누구나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통해 거리 배회 등 위기심화 청소년이 발견될 경우에 가정 복귀를 지원하거나 필요시 청소년 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한다.
 
또 마약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 마약 진단 키트 등을 활용한 마약 예방 교육 및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 페이스북, 네이트,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SNS) 게시판 및 채팅창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사이버아웃리치)도 동시에 진행되어 온라인 공간 속 청소년의 고민 해결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거리상담 참여를 통해 마음 상태 점검과 고민을 해결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