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KB캐피탈, 장애인 휠체어슬로프 탑재 특장차 3대 기부

기사입력 : 2023년07월26일 15:09

최종수정 : 2023년07월26일 15:09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캐피탈은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슬로프 특장 차량 3대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늘사랑의집, 서울시서북보조기기센터,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등 장애인 지원 사회복지단체 3곳에 차량을 기부했다.

KB캐피탈은 앞서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걸음 기부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수인 4억2000만보를 달성하면 휠체어슬로프 특장 차량을 기부하기로 했다. KB캐피탈 임직원과 일반인 총 1만7228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 걸음을 초과한 10억5000만보를 기록했다.

황수만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 참여자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모아 그 의미를 더해 후원이 이뤄졌다"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장애인 분들의 생활 편의 증대와 사회 참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권리로 금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이동편의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가운데)와 사랑의 열매 김경희 본부장(우측 두번째)이 차량을 전달받은 사회복지 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캐피탈] 2023.07.26 ace@newspim.com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