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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 첫 유해봉환...국군전사자 7位 귀환에 "조국 다시 모셔 뜻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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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착 즉시 최고의 예식으로 맞이"
고 최임락 일병 유해, 유가족이 직접 모셔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밤 성남 서울공항에서 취임 후 첫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행사를 주관했다.

윤 대통령은 유해봉환 행사에 앞서 고 최임락 일병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을 향해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서 인수한 유해가 서울공항에 도착 즉시 전사자들을 최고의 군 예식으로 맞이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73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최 일병을 조국의 품으로 다시 모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이후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특별수송기 앞에 도열해 유해가 조국의 땅에 첫발을 내디딜 때, 예포 21발과 함께 유해에 대한 거수경례로 군 예식에 따라 최고의 예우로 전사자들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최 일병 유족과 함께 앞으로 나가 유해를 맞이했다. 최 일병의 막냇동생 최용(79) 씨는 형님의 소관 앞에서 편지를 낭독했고, 이어 윤 대통령은 최 일병에게 직접 참전기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운구 차량이 서울공항을 출발해 유해가 안치될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떠나는 순간까지 거수경례를 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웅들을 공군 F-35A 호위, 국빈급 예포발사, 기상영접 등 최고의 군 예식으로 예우해 맞이하고, 국군전사자와 유가족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원이 확인된 최 일병의 유해는 유가족(조카)인 최호종 해군 상사가 직접 모셨다.

오늘 봉환된 7위의 유해는 6·25전쟁 당시 및 이후 미군이 수습해 하와이에 보관 중인 유해와 북한이 1990년~1994년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금화 등에서 발굴해 미국으로 송환한 유해와 1996년~2005년 미군과 북한군이 공동 발굴해 미국으로 송환한 유해 중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전사자로 판단된 유해다.

봉환된 7위의 유해 중 최 일병의 신원은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시료를 채취한 유해 유전자 정보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등록된 유가족 유전자 정보가 일치해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6위의 유해는 앞으로 기록 분석과 정밀감식, DNA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7월 19일 오후 핵탄두를 탑재한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SSBN 737)에 올라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한 후 잠수함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최 일병은 1931년 울산에서 태어나, 1950년 8월 만 19세의 나이로 육군에 자원입대했다. 이후 카투사로 미 7사단에 배치돼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으며, 1950년 10월 함경남도 이원항에 상륙 후 이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최 일병의 형인 고 최상락 하사 또한 1949년 2월 육군에 입대했고, 국군 3사단 23연대에 배속돼 6‧25전쟁에 참전 중 영덕-포항전투에서 북한군 5사단에 맞서 싸우다가 산화했다.

최 일병의 유해는 해군 상사로 복무 중인 조카 최 상사가 하와이에서 직접 인수해 함께 귀환했다. '호국의 형제'인 최 하사와 최 일병은 유가족과 안장 절차에 대한 협의를 거쳐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국군전사자 유해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각 25일 11시)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미국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으로부터 인수해 우리 공군 특별수송기(KC-330)로 송환했다. 특별수송기는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 시부터 공군 F-35A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최 일병의 고향인 울산지역 상공을 거쳐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오늘 봉환식에는 우리 측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대사,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전사자 중 신원이 확인된 최 일병의 유가족 3명도 함께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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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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