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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우피해 문화재 복구 속도...응급복구율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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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봉화·예천·문경지역 문화재 51개소 피해...국가지정 24곳·도지정 27곳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도가 북부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극심한 수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호우피해 문화재 등 문화유산 복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기록적 폭우로 지역 내 문화재 51개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국가지정문화재는 24개소, 도지정문화재는 27개소이다.

지역별로는 영주시와 봉화군이 각각 12개소, 예천군 10개소, 문경시 7개소 등 집중호우가 심했던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대부분의 피해가 경사면 유실에 따른 토사유입, 하천범람에 따른 침수 등으로 나타났다.

기록적 폭우로 침수된 경북 예천 회룡포[사진=경북도]2023.07.28 nulcheon@newspim.com

 

공군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과 주민들이 침수된 회룡포 마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7.28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비가 그친 후부터 응급조치를 시작해 현재 98% 이상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경북도는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 안전점검과 복구계획 자문을 통해 문화재돌봄 보수인력 100여명을 도내 주요 문화재 피해현장에 긴급 투입해 안동 하회마을, 예안이씨 와룡파종택 등에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했다.

문화재청도 이번 호우 피해 직후 영주 부석사와 예천 청룡사에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특히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칠곡 매원마을과 봉화 송석헌 고택의 피해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국비지원 등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도 훼손된 문화재의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예천 회룡포의 경우 예천군과 회룡포 녹색체험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토사와 부유물을 걷어내고, 시설물을 정리함으로써 마을은 빠르게 본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회룡포 녹색체험마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명승으로 지정된 회룡포의 절경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주민들이 앞장서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경북 칠곡 매원마을 폭우 피해 모습.[사진=경북도]2023.07.28 nulcheon@newspim.com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칠곡 매원마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7.28 nulcheon@newspim.com

한편 경북도는 지난 24일부터 봉정사 영산암 등 12개소 문화재수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수리현장과 주변 토사유실 여부 △배수시설 설치 여부와 상태 △자재보관 상태 △가설물 설치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점검결과 미흡한 현장은 임시 배수로 설치, 자재보관 장소 비가림 조치, 가설덧집 보완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유산은 한번 소실되면 복구가 힘들고, 그 가치 또한 상실되어 버리기 때문에 상시 점검을 통한 피해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훼손 문화유산 응급복구가 완료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보수가 필요한 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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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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