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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대전 지역 집중호우 피해 문화유산 점검

기사입력 : 2023년07월28일 17:39

최종수정 : 2023년07월28일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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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문화재청장, 피해 조치현황 현장 점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대전지역문화재돌봄센터가 28일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대전 수운교 용호당과 김정선생묘소일원의 응급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국가등록문화재인 대전 수운교 용호당과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인 김정선생묘소일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변부 담장과 기와(적새, 망와 등)가 일부 붕괴되거나 탈락했다. 지역에서는 문화재돌봄센터가 문화유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정선생묘소일원' 현장 점검하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사진=문화재청] 2023.07.28 89hklee@newspim.com

문화재돌봄사업은 17개 광역시도 국가유산에 대한 주기적인 사전점검과 일상 관리, 경미한 수리 활동을 통해 사전에 국가유산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정비 부담을 줄이며 보수 주기도 연장시키는 상시·예방적인 국가유산관리 체계다. 이번 집중호우와 같이 재해가 발생한 경우, 국가유산 및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조사와 응급조치도 시행한다.

법령에 따른 '경미한 수리' 범위 내에서 담장수리와 탈락한 기와를 정리하는 기와고르기 등의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문화재청과 중앙돌봄센터, 대전지역돌봄센터, 대전시 관계자 등이 방문해 응급조치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10개 시도의 14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1442개의 국가유산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배수로 정비, 유실된 토사 정리, 우장막 설치 등의 응급조치와, 탈락한 기와 고르기, 손상된 담장 보수, 창호지·벽지 도배 등의 경미한 수리를 순차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향후 17개 광역시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국가유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시 예방관리뿐 아니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응급복구를 진행하여 국가유산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호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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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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