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클로잇, 노코드·로우코드 인재양성 위해 대전권 4개 대학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8월02일 14:20

최종수정 : 2023년08월02일 14:2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클로잇(대표 이영수)이 노코드·로우코드(No Code Low Code: NCLC) 지역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를 비롯한 대전권 4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테크노파크의 2023년도 지역협력 창업기업 사업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써, 대전권 4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산학협력단 등 창업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예비창업가 등과 지역 중소기업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NCLC 개발문화 확산과 취∙창업교육 인프라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노코드·로우코드 개발 툴은 웹페이지, 비즈니스용 앱 개발, 업무자동화,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딩 없이 앱 개발을 가능하게 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일자리 교육을 통해 노코드·로우코드 개발 및 창업 인재 양성 필요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 

클로잇은 전 세계적으로 노코드·로우코드 개발 트렌드가 가시화 되면서 선도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력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우수 강사진과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대상자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 특강 및 인증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아웃시스템즈 한남 부트 캠프'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대전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생, 클로잇이 공동으로 진행 예정인 지역 중소기업 문제 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을 통해 취·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클로잇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EBS 등 공공 분야와 우리은행, BNK 부산은행을 비롯한 금융 분야와 함께 여러 산업에 걸쳐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로우코드 플랫폼 선도 기업 아웃시스템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고객에게 보다 광범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수 클로잇 대표는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이 될 것이다"며 "실습을 병행한 양질의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생 취업연계 등을 통해 노코드·로우코드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한남대 LINC3.0 원구환 사업단장과 클로잇 이영수 대표가 산학협력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로잇]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