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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가 살렸다…KT 2Q 경영공백에도 영업이익 2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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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업 실적 견조, 그룹사 실적까지 고르게 증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가 올해 2분기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영업이익 5761억원을 기록했다.

KT 광화문 사옥. [사진=KT]

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5475억원, 영업이익 5761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25.5% 증가했다.

KT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연간 3조원 이상의 수주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성장했다. 이 중 기업인터넷 사업은 CCTV용 전용회선 수요 증가 및 중소 CP사 발굴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늘었다. 기업통화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에서 인터넷TV(IPTV) 사업은 VOD∙OTT 결합요금제 및 프리미엄 요금제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IPTV사업은 작년 10월 기존 '올레tv'에서 새롭게 개편한 '지니 TV' 런칭에 이어 올해는 셋톱박스(STB)·무선인터넷 공유기(AP)·AI 스피커를 하나로 합친 프리미엄 올인원 STB '사운드바'를 선보였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G 가입자가 928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의 68%를 기록하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로밍 수요가 늘어나며 로밍 사업은 전 분기에 이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KT는 최근 새로운 중간요금제와 20대∙실버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며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확대했다. 초고속인터넷은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금융·부동산·콘텐츠·DX 등 핵심 포트폴리오 정비

그룹사 차원의 실적도 개선됐다. BC카드는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와 더불어 자체카드 발행 및 대출사업 등 신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부터 아홉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2분기에도 고객 수와 수신, 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가 지속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2023년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17.4조원, 여신 잔액은 12.7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6%. 45.2% 증가했다.

KT그룹의 부동산 사업은 호텔사업 회복세와 아파트 분양사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서울시내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관광객 증가로 호텔 객실 점유율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한 작년 5월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 건설 중인 원주 관설 지역 아파트의 매출도 순항 중이다.

KT스튜디오지니와 skyTV는 올해 상반기 7편의 오리지널 드라마와 5편의 오리지널 예능을 편성하며 K-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와 '보라!데보라' 첫 월드와이드 협업, '마당이 있는 집'의 넷플릭스 방영 등 글로벌 OTT와 해외 채널 공급을 한 바 있다.

skyTV 역시 ENA채널을 통해 KT스튜디오지니의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나는 솔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킬러 예능 콘텐츠 런칭으로 채널의 경쟁력을 높였다.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시장과 커머스 시장 침체로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KT클라우드는 출범 1년 만에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인정받아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했다. 또한 AI Cloud 본격화와 데이터센터(IDC)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수주로 매출은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진 KT CFO(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B2C와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증명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임 CEO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체제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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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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