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8일 전력피크 93.3GW…올여름 전력수급 고비 넘겼다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9:39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9:39

전력수요 9일까지 높은 수준 유지
10일부터 태풍 영향으로 감소 예정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력수요가 최고치에 육박했다.

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 전력수요는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93.3기가와트(GW)에 달했다. 공급능력은 104.4GW, 예비율은 11.9%(11.1GW)로 나타났다(아래 그림 참고).

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 전력수요는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93.3기가와트(GW)에 달했다. [자료=전력거래소] 2023.08.08 victory@newspim.com

전력당국은 이번주가 올여름 들어 최대의 전력수요가 발생하는 주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인 7일 오후 5시에는 전력수요가 93.6GW로 나타나며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했다. 다만 10GW 이상의 예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유지했다.

7~8일 전력피크 이후 9일까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전력수요를 유지하다가, 10일부터는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아 전력수요가 낮아질 전망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태풍 카눈에 의한 예상치 못한 전력수요의 급증, 발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예비력 저하 등에 대비해 단계별로 준비된 예비력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료=전력거래소] 2023.08.07 victory@newspim.com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