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JW중외제약, 2Q 영업익 전년比 120%↑…"역대 분기 최대 실적"

기사입력 : 2023년08월09일 14:59

최종수정 : 2023년08월09일 14: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TC, OTC 사업부문 모두 실적 성장세 이어가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JW중외제약은 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2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2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8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9억원으로 736.0% 급성장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이다. 이로써 JW중외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54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172억원 대비 1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244억원 대비 81% 늘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하며 매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매출 성장세 덕분에 영업이익 증가폭도 크게 늘었다. 

올해 2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43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293억원 대비 11.3% 성장했다.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별로는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인 '리바로젯'이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4% 고성장했으며, 스타틴 단일제인 '리바로'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 매출이 373억원으로 40.2% 늘었다. 

이밖에도 경장영양수액제 '앤커버'가 32.3% 늘어난 82억원,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가 5.8% 성장한 5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가 5월부터 보험급여 확대 적용을 받아 214.3% 급증한 44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수액제 부문은 46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5.6% 성장했으며, 그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 '위너프'가 24.5% 증가한 183억원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146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8.9% 성장했다. 주요 제품별로는 아이 케어 브랜드 '프렌즈' 41억원,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 25억원,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23억원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B2B(기업간거래) 사업부문은 두타스테리드정0.5mg, 이트라코나졸 위탁생산(CMO)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을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이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고성장을 이어가는 등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보험급여 확대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가 더해져 하반기 실적 전망 또한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