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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서귀포 210km 해상 시속 15km로 북진 중…내일 아침 남해안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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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h 세력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 높은 파도 유의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6호 태풍 카눈이 서귀포 동남쪽 약 210km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북서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9일 23시 30분 속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현재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h인 것으로 파악했다. 카눈 중심에서 제주 성산은 190km, 통영은 240km, 여수 250km, 부산 280km 거리이며, 카눈은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10일 아침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6호 태풍 카눈이 서귀포 동남쪽 약 210km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북서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기상청] 2023.08.09 dedanhi@newspim.com

23시 현재 제주도와 남부지방 및 충청남부 내륙,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바깥먼바다 제외), 동해 남부 해상(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제외)을 중심으로 태풍 특보가, 강원 영동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시간당 1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108km/h(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지금까지 제주 한라산 남벽은 186.5mm의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했고, 양산 상북이 86.0mm, 김천 대덕이 85.5mm, 거제 81.6mm, 강릉 73.3mm의 비가 내렸다. 

일 최대 순간풍속은 통영 매물도가 117.4km/h를 기록했고, 여수 간여암이 95.4km/h, 울산 이덕수가 94.7km/h, 부산 오륙도 91.4km/h였다.

기상청은 오는 11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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