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통

속보

더보기

코레일, 내달부터 KTX·일반열차 운행 조정한다

기사입력 : 2023년08월11일 14:20

최종수정 : 2023년08월11일 14: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X 증편·신형열차 운행 개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1일부터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KTX는 고속열차 수요 증가와 SRT 운행 노선 확대 등을 고려해 증편한다.

KTX 열차.[사진=뉴스핌DB]

경부선은 SRT 공급이 줄어듦에 따라 고속열차 좌석 부족을 완화하고자 경부선(서울~부산) KTX를 6회 늘려 약 3000 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주중에는 기존 105회에서 111회로, 주말에는 125회에서 131회로 운행을 늘린다.

그 외 노선은 전체 공급 좌석 수는 유지하되, 두 편성을 연결한 KTX-산천을 각각 분리하는 방식으로 운행 횟수를 일부 늘린다.

또 용산∼서대전∼익산까지 운행하는 열차 2회는 전주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일반열차는 ITX-새마을급의 신형 열차(EMU-150)가 운행을 개시한다.

주요 간선(경부·호남·전라선)과 태백선에 1일 14회 운행하고, 노선별 최단시간 열차로 투입해 속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수도권 선로 용량 포화로 무궁화호는 감축이 불가피해 10회를 줄이고, 잔여 객차는 수요가 많은 열차에 추가 연결해 단위당 무궁화호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접 시간대 열차 추가 정차 등 전체적인 시간 조정 등을 함께 시행한다.

신형 열차(EMU-150) 운임은 ITX-새마을과 동일하다.

서울~부산 4만2600원, 용산~목포 3만9600원, 용산~여수엑스포 4만1100원, 청량리~동해 2만7500원(신설)이다.

운행 시작 2개월간(9.1~10.31)은 개통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해 모든 고객은 운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현재는 주중에만 적용되는 노인과 경증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할인(30%)도 주말까지 확대 적용한다.

조정된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는 1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고속열차 운행 확대와 신형 열차의 첫 운행으로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기대한다"며 "전체적인 운행 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고객 불편이 없도록 고객 안내와 새로운 열차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