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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대통령 부친 조문 둘째날, 이재용 등 재계 방문...이순자도 '깜짝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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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이틀 연속 빈소 찾아...이준석도 조문
野 정치인, 김부겸·박병석·이정미·배진교·조정훈 등 조문
이재용 비롯 재계 인사들은 비공개 조문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별세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엔 이틀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인사와 정계, 관계 등 각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오후 2시 30분쯤 빈소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빈소를 비운 시간에도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등이 순차적으로 빈소를 다녀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1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8.16 photo@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틀 연속 빈소를 찾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후 4시 30분경 고인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도 뒤이어 모습을 보였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용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에 이어 빈소를 방문했다.

늦은 시간까지 빈소를 지킨 장제원 의원은 '전날에 이어 조문하게 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대통령께 가장 영향을 끼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상심이 얼마나 크시겠냐"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빈소에 자리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김부겸 전 국무총리(오른쪽)와 오영식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6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8.16 photo@newspim.com

야권에서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이 조의를 표했다.

조문을 마친 김부겸 전 총리는 "고인께서 저희 또래들을 가르치셨다"며 "고인의 존함은 저희가 익히 들었고 그분이 학자로서 많이 존경받으셨고 그래서 (조문은) 당연한 예의"라고 언급했다.

오후에 빈소를 찾은 이정미 대표는 "아버님 잃은 슬픔을 잘 위로해드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그런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함께 빈소를 떠난 배진교 원내대표는 "위로의 마음을 전했고 대통령님 내외분이 감사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정훈 의원은 "윤기중 교수님은 저한테 좀 특별한 분"이라며 "제가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갔을 때 학과장님이셨다"고 고인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 내외에게) 우리나라 정치가 앞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고 있는데 대통령·영부인을 공격하는 정치 대신에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정책으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 내외는 "기회가 되면 한번 보자"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 분위기는 이제 가족장에서 공개장으로 약간 바뀌어가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이 답변을 마치고 떠날 무렵 한 유튜버가 조 의원을 향해 "의원님이 국민의힘으로 와주시면 참 좋겠다. 시청자들이 원한다"며 소리치는 모습도 연출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윤 교수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고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빈소에는 정·재계를 포함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 씨와 장남 전재국 씨가 1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8.16 photo@newspim.com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녀인 노소영·노재헌 남매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 씨,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와 아들 전재국 씨도 빈소를 찾았다.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조문을 마친 이영 중기부 장관은 '대통령 내외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을 받자 "특별한 얘기하지 않았다"며 "오늘 추모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인사드리고 나왔다"고 대답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이 비공개로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하고 있다. 2023.08.16 photo@newspim.com

공개 조문을 마치고 오후 3시께 나온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원래 재계에서 조문하지 않기로 했는데 어떤 배경으로 오게 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경총 회장이 아닌) 개인적인 자격으로 (오게 됐다)"고 답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를 비롯해 종교계에서도 빈소를 찾았다.

전광훈 목사는 '대통령 내외와 어떤 이야기 했냐'는 기자의 물음에 "항상 제가 대통령님 옆에 있겠습니다. 한마디 했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날 가수 노사연 씨도 언니인 노사봉 씨와 함께 빈소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 교수는 지난 15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현직 대통령의 재임 중 부친상은 처음이며 지난 2019년 10월 2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 이후 두 번째 대통령 부모상이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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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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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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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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